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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Mmm(이음)전 - Serendipity: 우연이 의미가 되는 순간
전시 소개
《Serendipity: 우연이 의미가 되는 순간》은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의 2026년 입주작가 6명이 레지던시에서 경험한 우연의 순간을 따라가는 '이음(∑Mmm)' 시리즈 전시입니다. 참여 작가는 대만의 천페이하오를 비롯해 서소형, 이현정, 김이화, 김경묵, 정재연으로, 설치와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작가별 개인전 형식으로 차례로 선보입니다. 첫 순서인 천페이하오의 《꽃과 학생의 잔상록》은 〈해어화 신주: 조선의 기생, 지룽항에서 사랑을 위해 죽다〉, 〈남학생〉, 〈여학생: 아미동〉 등을 통해 한국·대만·일본에 남은 제국주의의 흔적과 그 안을 부유하는 청춘의 욕망을 다뤘고, 이후 서소형의 《다종의 공명》, 김이화의 《오셔닉 그래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무대미술을 전공한 김이화 작가는 설치, 퍼포먼스, 사운드, 영상을 교차시키며 해수온 변화와 조간대 환경처럼 쉽게 감지되지 않는 환경 변화에 주목합니다. 전시는 완성된 결과물보다 창작 과정에서 우연한 발견이 예술적 의미로 바뀌는 순간에 초점을 맞춥니다. 홍티아트센터는 무지개공단 안에 있어 지하철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마을버스(사하구5번·사하구3-1번)로 갈아타야 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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