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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선비의 멋, 공산의 구곡
전시 소개
《팔공산 선비의 멋, 공산의 구곡》은 팔공산 일원에 설정된 구곡(九曲)과 구곡시를 소개하는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의 2026년 테마전시입니다. 구곡문화는 중국 송나라 주자가 무이산 계곡의 아홉 굽이에 이름을 붙이고 「무이도가」를 지은 데서 비롯됐으며, 선비들의 세계관과 이상향을 시와 그림으로 담아낸 산수문화입니다. 전시는 팔공산의 대표 구곡인 농연구곡과 문암구곡을 중심으로, 농연구곡과 인연이 있는 대암 최동집·백불암 최흥원·지헌 최효술, 문암구곡과 관련된 송담 채응린·석문 채준도를 함께 소개합니다. 지묘동, 용수동 등지의 구곡을 따라 자연의 아름다움과 내면의 진리를 탐구한 조선 선비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시명의 '공산'은 신라 때부터 불린 팔공산의 본래 이름입니다. 유리벽전시실(공산사랑)에서 열리니 방짜유기 상설전시와 함께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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