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슬금 갤러리] 이한 개인전 《CONATIUM ― 나로서, 계속》](https://kpsnaztrlajnokeufehw.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media/exhibitions/collected-1790983743092-e48b4eaf-e0b1-43c0-b93c-94c602187e2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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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개인전 《CONATIUM ― 나로서, 계속》
리뷰·평점은 전시 시작 후 공개됩니다.
전시 소개
《CONATIUM ― 나로서, 계속》은 오랫동안 '말(馬)'을 주요 조형 언어로 다뤄 온 이한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작가의 작품 속 말은 속도와 긴장, 균형과 도약 등 앞으로 나아가려는 생의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말의 시선과 자세, 몸의 기울기에 경주마의 편자가 더해집니다. 편자는 지나온 시간을 증명하는 흔적이자 다음 걸음을 지지하는 수호와 행운의 상징으로 제시됩니다. 제목 'CONATIUM'은 존재를 지속하려는 힘을 뜻하는 스피노자 철학의 개념에 연속성을 결합한 말로, 살아가는 일을 흔들림과 선택 속에서 자신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작업은 초월, 고유, 도약, 비상, 기세, 수호의 여섯 흐름으로 구성되고, 아크릴·인모·가죽 등을 쓴 혼합매체 작업과 신작 〈휘광(輝光)〉을 함께 소개합니다. 월·화요일은 휴관하니 수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방문해, 여섯 흐름의 순서대로 말의 자세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견주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