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공예동행@쇼윈도 #5. [사라진 뒤에도 이어지는 길 The Path that Remains]](https://kpsnaztrlajnokeufehw.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media/exhibitions/collected-1788300938735-cc612398-b357-4800-a9c5-e35e692ebcf4.jpg)
진행중D-3무료
공예동행@쇼윈도 #5. [사라진 뒤에도 이어지는 길 The Path that Remains]
전시 소개
전통 장례 문화 속 상여가 품은 뜻을 현대 공예의 언어로 다시 풀어내며, 삶과 죽음, 있음과 없음 사이의 경계를 더듬어 보는 전시입니다. 서울공예박물관이 젊은 공예가를 소개하는 '공예동행@쇼윈도' 다섯 번째 순서로, 섬유 작가 김아야와 도자 작가 김예슬 두 사람이 참여합니다. 김아야는 양모 펠트와 노방, 한지 같은 섬유 재료로 언덕과 길이 이어지는 공간을 설치 형식으로 빚어내고, 김예슬은 상여 장식에서 볼 법한 말·닭·잉어·기린·학 다섯 동물을 도자로 빚어 그 길 위에 올려놓습니다. 부드러운 섬유의 풍경과 단단한 도자 동물이 어우러져 떠난 이를 배웅하는 길이 하나의 장면처럼 펼쳐지는 점이 이 전시의 볼거리입니다. 전시3동 1층 쇼윈도 갤러리에서 열리는 작은 규모의 전시라 오래 머물지 않아도 부담이 없습니다. 안국동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가을 산책길에 잠시 걸음을 멈추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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