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TCH 2026 : 유동의 미학] 우리는 단 한 번도 멎은 적 없다.](https://kpsnaztrlajnokeufehw.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media/exhibitions/collected-1787084138357-10c5f3ed-cd17-4d67-a044-51ae1481a6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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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 한 번도 멎은 적 없다.
전시 소개
금융과 예술이 공유하는 본질을 '흐름'으로 읽어내며,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의 움직임을 시각 언어로 옮겨 보는 신진 작가 그룹전입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인재 지원 프로그램 SKETCH 2026의 첫 그룹전으로, 김휘아·아하콜렉티브·유아연·장우주 네 팀이 참여합니다. 로보틱스 조각을 다루는 김휘아는 심해 아귀의 발광 기관에서 착안한 인터랙티브 로봇 촉수 작업 'ESCA'를,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아하콜렉티브는 '혼돈과 춤추는 방법' 등 신작 4점을 선보입니다. 조각과 퍼포먼스를 오가는 유아연은 스티로폼을 재료로 한 'Formicary'를, 금융과 미술의 접점을 파고드는 장우주는 달러 지폐를 접어 만든 '나의 정말정말 사랑스런 강아지'를 내놓습니다. 로봇·영상·조각·지폐라는 서로 다른 매체가 하나의 주제 아래 어떻게 '멎지 않는 움직임'을 표현하는지 견주어 보는 것이 관람의 묘미입니다. 자본과 창작이 만나는 지점에서 젊은 작가들이 던지는 질문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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