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료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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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영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데이미언 허스트의 대규모 개인전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립니다. 1988년 그룹전 '프리즈'를 직접 기획하며 등장해 YBA(영국 젊은 작가들)의 주축이 된 허스트의 35년 여정을 대표작 50여 점으로 돌아봅니다. 잘린 소머리와 파리, 살충기로 삶과 죽음의 순환을 보여주는 '천년'(1990), 8,601개의 다이아몬드를 박은 백금 해골 '신의 사랑을 위하여'(2007), 상어를 포름알데히드에 보존한 '살아있는 자의 마음 속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1991) 등 화제작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됩니다. 전시는 초기 자화상과 콜라주부터 죽음을 다룬 대표작, 욕망과 아름다움을 탐구한 작업, 현재 진행 중인 '리버 페인팅' 연작까지 네 개 섹션으로 이어집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화려하고 도발적인 형식으로 다뤄 온 작가의 세계를 실물로 마주할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논쟁적인 현대미술의 최전선을 경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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