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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듯 그림 산다 — '아트바겐 2026' 개막
롯데마트 송파점에서 열린 대중형 아트페어. 200여 작가·갤러리가 약 2,000점을 선보이고, 초보 컬렉터를 위한 옥션·투자 특강도 함께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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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6.16 · 조회 2

이미지 © 요아힘 뵈켈라르 '생선 시장'(1568) · The Met (CC0) — 시장 분위기 이미지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도 부담 없이 들어와 보고 살 수 있도록 기획된 대중형 아트페어 '아트바겐 2026'이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송파점 엠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름 그대로 '미술을 합리적으로 만나는 장터'를 표방한 행사다.
쇼핑과 전시의 결합
가장 큰 특징은 전시장과 쇼핑 공간을 결합한 형태다. 장을 보러 온 사람도 자연스럽게 회화·판화·공예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의 동선 안으로 작품을 끌어들인 시도라 할 수 있다.
무엇을 볼 수 있었나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작가와 갤러리가 참여해 약 2,000점을 선보였다. 앤디 워홀, 호안 미로, 마르크 샤갈, 알렉스 카츠, 그리고 이우환·이배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특별전 형태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초보 컬렉터를 위한 장치
일부 작품은 시작가의 30% 수준부터 살 수 있는 옥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미술품 구매가 처음인 관람객도 비교적 가볍게 도전할 수 있었다. 여기에 미술 감상·투자 특강까지 더해, 단순한 판매를 넘어 '컬렉팅 입문 교육'의 성격도 함께 가져갔다.
출처·원문: 서울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