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문화재단] 2026 무계원 기획전시 한국의 미(美) 17 《금별, 우주를 만나다》](https://kpsnaztrlajnokeufehw.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media/exhibitions/collected-1787971176350-ac445e28-831a-407f-9c20-41d05e5f776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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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무계원 기획전시 한국의 미(美) 17 《금별, 우주를 만나다》
전시 소개
조선 왕실로부터 전해 내려온 금박공예가 우주라는 낯선 모티브와 만나 어떤 조형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작품을 선보이는 김기호 장인은 국가무형유산 금박장 보유자로, 1856년 철종 연간에 문을 연 뒤 6대째 가업으로 이어지는 전통 금박공방 금박연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시장에는 왕실 금박의 전통 기법을 그대로 지켜낸 작업과, 그 기술을 오늘의 조형언어로 풀어낸 신작까지 40여 점이 함께 놓입니다. 한 장인의 손에서 나온 전통과 현대의 두 갈래가 나란히 걸리는 만큼, 같은 금박이 어떻게 다른 표정을 갖게 되는지 견주어 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재미입니다. 종로문화재단이 이어오는 '한국의 미'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기획으로, 한옥인 무계원의 안채와 사랑채에서 고요히 빛나는 금박 작업을 무료로 만나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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