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중무료
<어느 건축가의 흔적>
전시 소개
《어느 건축가의 흔적》은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주한 프랑스대사관 집무실 건물의 건축 부재를 기증받아 선보이는 야외 기획전입니다. 2018년 대사관 신축 계획으로 기존 집무실 철거가 결정되자 박물관이 대사관에 요청해 부재 43점을 기증받았습니다. 철근이 드러난 콘크리트 기둥과 기둥 조각, 테두리 보, 바닥재 등이 안양사의 옛 주춧돌과 나란히 놓여 현대 건축과 오래된 역사가 한자리에 있습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김중업의 초기 대표작으로 꼽히는 건물로, 이 전시는 재건축과 재개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근현대 건축문화재를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지 고민하며 기획됐습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 앞 야외 공간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특별전시관은 새 전시 준비로 2026년 10월 14일까지 휴관하니, 실내 관람도 계획한다면 일정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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