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D-7무료
3기 릴레이 개인전 [주워진 시간] - 허유
전시 소개
《주워진 시간》은 아이를 돌보며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흩어지고 사라지던 시간을 다시 찾아 손에 쥐는 과정을 다룬 허유 작가의 개인전입니다. 송파 청년아티스트센터 3기 입주작가들이 차례로 선보이는 릴레이 개인전 가운데 하나입니다. 작가는 아이를 재우려고 운전하던 어느 밤, 차창을 날카롭게 스친 산란하는 빛을 계기로 빠르게 지나가는 순간을 '주워야 하는' 시간으로 보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대표작 〈주워진 하루〉는 평범한 돌멩이도 손에 쥐는 순간 의미를 갖듯, 흘러간 시간도 다시 주워 들여다볼 때 비로소 나의 시간이 된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전시는 흐릿하고 희뿌연 빛, 그리고 가슴을 파고든 선명한 순간을 다시 붙잡아 지나간 시간 속에서 놓친 장면과 감각을 되찾는 데 초점을 둡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센터가 문을 닫으니 평일이나 토요일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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