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획전 [안식의 결 Texture of Rest]](https://kpsnaztrlajnokeufehw.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media/exhibitions/collected-1787257240199-8f1a7e50-d4a2-446e-82c2-be040b75f6e0.jpg)
종료무료
섬유기획전 [안식의 결 Texture of Rest]
장소
우란문화재단 우란1경, 우란2경서울 서울특별시
기간
2026.07.24 – 2026.10.02
작가
고소미김희라송번수송해원수이 박유정혜이현화인영혜정소윤차순실리치 & 페터 자코비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
전시 소개
무한 경쟁과 끊임없는 자기 증명 속에 긴장한 채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을 섬유예술로 보듬는 기획전입니다. 칼 융의 분석심리학을 출발점 삼아 무의식 속 불안과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를 거쳐 안식에 이르는 여정을 세 개의 장으로 구성했습니다. 우란1경 산관의 '내면의 문턱', 우란2경의 '고통의 심연', 우란1경 수관의 '정화된 안식'을 차례로 지나며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게 됩니다. 한국 섬유예술의 거장 송번수를 비롯해 고소미, 김희라, 송해원, 수이 박, 유정혜, 이현화, 인영혜, 정소윤, 차순실과 루마니아의 리치 & 페터 자코비, 폴란드의 막달레나 아바카노비치까지 국내외 작가 12명의 섬유 설치 작품이 자리합니다. 실이 서로 얽히고 견디며 결을 이루는 섬유 특유의 성질이 연결과 인내의 은유로 읽히는 지점이 관람 포인트입니다. 섬유예술의 산실이었던 워커힐미술관의 정신을 잇는다는 의미도 있으니, 성수동에서 무료로 만나는 이 조용한 치유의 여정에 시간을 내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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